웹 기반 트위터 클라이언트 HootSuite

Posted at 2010. 6. 28. 21:54 // in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by Manner of Traveling



이전에도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글(http://shifthappens.tistory.com/46)을 쓴 적이 있지만, 결국에는 다시 웹으로 돌아왔습니다.

트윗덱, 믹세로, 시스믹 등도 대단히 좋은 트위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제가 다시 웹 기반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데스크탑용 프로그램들이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점차 무거워지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각 프로그램들이 좋지만 무언가 2%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 크롬 확장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HootSuite(http://hootsuite.com//)와 JournoTwit(http://edge.journotwit.com/)였습니다.

먼저, 제가 지금 사용하는 HootSuite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트윗덱이나 시스믹처럼 칼럼을 만들어서 트위터 리스트와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HootSuite의 장점은 칼럼 뿐만아니라 상단에 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럼이 많아질 경우에 트윗덱이나 시스믹처럼 옆으로 계속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탭을 추가함으로써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HootSuite도 페이스북(Facdbook)과 같은 여러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크롬이나 크롬플러스를 사용하에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가기를 만들면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과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이 점이 제가 HootSuite를 추천해드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기존의 어도비 AIR 기반의 트윗덱, 믹세로, 시스믹 처럼 무거워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어도비 AIR 기반 프로그램에 지치신 분들에게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HootSuite 사용법 및 설정은 다음의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HootSuite를 사용함에 있어서 리트윗(Retweet)만 예전 스타일(RT를 사용하는 방식)로 설정하면 다른 설정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RT 설정은 아래의 동영상만 보시면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JournoTwit이라는 웹기반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깔금한 화면과 독특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1. 이미지가 포함된 트윗을 구분해서 이미지를 직접 보여주는 기능
2. 맨션만 분류해서 보여주는 기능
3. URL이 포함된 트윗만을 분류해서 보여주는 기능
4. Tag Cloud 기능

위에서 소개한 내용 이외에도 많은 필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 트위터 리스트와 연동해서 리스트별로 트윗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트위터 리스트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JournoTwit의 사용법의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최근에 HootSuite가 업데이트되면서 기존에 있는 하단 광고창이 사라지고 테마도 추가되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트위터 데스크탑 클라이언트에 지치신 분이나 새롭게 트위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HootSuite를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강력 추천! 트위터 클라이언트 - 시스믹 데스크탑 (Seesmic Desktop)

Posted at 2010. 5. 21. 17:39 // in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by Manner of Traveling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 트위터(Twitte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시스믹 데스크탑(Seesmic Desktop)을 소개합니다.

처음 트위터를 시작하면 웹(http://twtiier.com)을 사용하다가 웹이 약간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연스레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해본 트위터 클라언트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트윗덱(TweetDeck, http://www.tweetdeck.com/)


상당히 괜찮은 트위터 클라이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스믹이 더 추천합니다. ㅎㅎ)
단점은 트윗을 보여주는 창 사이즈가 고정입니다. 따라서, 짧은 트윗의 경우 불필요하게 여백을 많아지는 문제와 긴 트윗(140자에 거의 근접하는)의 경우에는 마지막까지 다 안 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창 사이즈만 가변적으로 변한다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트윗덱을 사용하시려면, Settings>Colors/Font>International Font를 설정하셔야만 한글이 제대로 보여집니다.

2. 믹세로(Mixero, http://www.mixero.com/)


믹세로의 장점은 리트윗(Retweet)만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른 트튀터 클라이언트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 아래 그림에서 보여지는 아바타(Avatar) 모드입니다.


단점은 기본적으로 트윗창이 가로로 길어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창을 분리해서 가독성을 높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아바타 모드에서도 창이 그대로 보여져서 약간 아쉽습니다.

3. DestroyTwitter(DT, https://destroytwitter.com/)


DestoryTwitter는 매우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끌려서 한번 설치했던 클라이언트입니다. 그런데 깔자마자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일단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픕니다. 글씨 크기를 키우면 폰트가 영 별로입니다. 그리고 전체화면 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맘에 안들어서 바로 지웠습니다.
역시나 DT를 사용하시려면 폰트설정에서 International Font를 설정하셔야 합니다.

4. 시스믹(Seesmic, http://seesmic.com/seesmic_desktop/)
드뎌 시스믹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Seesmic Desktop을 설치하십시오. Seesmic for Windows는 일부 기능(Twitter Favorite, Facebook 연동 등)이 제한적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상당히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트윗덱에서 단점으로 지적한 트윗창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믹세로의 장점인 리트윗(Retweet)을 확인하는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시스믹은 페이스북(Facebook)연동 기능을 제공합니다. 트윗을 작성하게 되면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Facebook)의 담벼락(Wall)에 동시에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연동은 잠시 헤멧는데,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www.raystyle.net/entry/%EC%8B%9C%EC%8A%A4%EB%AF%B9-%EB%8D%B0%EC%8A%A4%ED%81%AC%ED%83%91%EC%97%90-%ED%8E%98%EC%9D%B4%EC%8A%A4%EB%B6%81-%EA%B3%84%EC%A0%95-%EC%B6%94%EA%B0%80%ED%95%98%EA%B8%B0

시스믹을 설치한지 한 시간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치하자마자 와 너무 좋다. 그래서 이렇게 바로 블로그로 달려와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뭐가 좋을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강력하게 시스믹 데스크탑(Seesmic Desktop)을 추천해 드립니다.

--------- 몇 시간 사용한 후 ----------

시스믹을 몇 시간 사용하다보니 설정이 좀 필요합니다. 시스믹 관련 설정은 아래의 글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http://twitteran.com/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