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다시 이사했습니다.

Posted at 2010. 5. 8. 00:38 // in 일상다반사 // by Manner of Traveling

약 2주전에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이사를 했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이사간 이유는

1. 티스토리에 글을 잘 안 써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0번을 넘게 저장을 했는데 계속 저장이 안되면서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죠. (회사 내부 보안 정책상 안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2.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들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텍스트큐브처럼 심플하고 간결한 스킨을 원했는데, 티스토리에서 그런 스킨을 찾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3. 텍스트큐브를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텍스트큐브가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Blogger로 통합된다는 공지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때 Blogger에도 한번 만들었는데 별루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텍스트큐브에서 백업한 데이터가 티스토리에서 제대로 복원이 안되어서 몇 개의 글을 수작업으로 옮겼습니다.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은..........

텍스트큐브(http://www.textcube.org/theme)스킨을 티스토리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킨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텍스트큐스 스타일의 스킨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지금 쓰는 이 스킨이 무쟈게 맘에 드네요. 심플하고 깔끔하게 딱 제 스타일입니다. ^^

왔다 갔다 잠시 방황했지만, 티스토리에 정착하게 되었고 원하던대로 블로그 스킨도 텍스트큐브 스타일로 바꿨으니 모든게 다 잘 됐습니다.

회사에서도 블로그에 글만 잘 써진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는데...